[12월 24일 13시]
Update: 2025-12-24
Description
통상임금이 쟁점인 임금 협상에서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내년 1월 13일 전면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버스노조는 "지난달 노사가 체불 임금을 해소하고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성실히 논의하기로 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지만, 서울시와 사측이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대법원 상고를 이유로 체불임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측이 언론을 통해 '시급 10% 인상안'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이미 법원과 노동부가 확인한 시급 12.85% 인상분을 회피하기 위한 제시안으로 사실상 임금 삭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서울시와 사측이 즉시 법원 판결과 노동부의 시정명령에 따라 체불 임금을 지급하고 노동 조건을 개선한다면 2025년도 임금 인상분은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 등을 기준으로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사회적 참사로 명확히 하고, 피해자 종합지원대책을 세워 피해를 온전히 배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국가가 그 피해를 온전히 배상하겠다'는 제목의 글에서 "많이 늦었다. 모든 피해자와 유가족들께 머리 숙여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피해자 종합지원대책과 관련해선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개정 또한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가습기살균제 피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와 관리 전반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생아 수가 16개월째 늘면서 2년 연속 증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10월 들어 증가세가 다소 둔화한 양상입니다.
국가데이터처가 공개한 '2025년 10월 인구동향' 보고서를 보면 10월 출생아 수는 2만1천958명으로 1년 전보다 2.5% 증가하며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10월 출생아 수 증가율은 최근 16개월 사이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작년 10월 증가율이 워낙 높았던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샙니다.
출생아 수는 2023년에 전년보다 7.7% 쪼그라든 23만28명을 기록했다가 지난해에 3.6% 증가한 뒤 현재까지 증가추세가 이어지면서 2년 연속 플러스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어나는 아기는 늘었지만, 사망자가 더 많았기 때문에 10월 인구는 7천781명 자연 감소했는데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72개월 연속 자연 감소 중입니다.
버스노조는 "지난달 노사가 체불 임금을 해소하고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성실히 논의하기로 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지만, 서울시와 사측이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대법원 상고를 이유로 체불임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측이 언론을 통해 '시급 10% 인상안'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이미 법원과 노동부가 확인한 시급 12.85% 인상분을 회피하기 위한 제시안으로 사실상 임금 삭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서울시와 사측이 즉시 법원 판결과 노동부의 시정명령에 따라 체불 임금을 지급하고 노동 조건을 개선한다면 2025년도 임금 인상분은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 등을 기준으로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사회적 참사로 명확히 하고, 피해자 종합지원대책을 세워 피해를 온전히 배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국가가 그 피해를 온전히 배상하겠다'는 제목의 글에서 "많이 늦었다. 모든 피해자와 유가족들께 머리 숙여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피해자 종합지원대책과 관련해선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개정 또한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가습기살균제 피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와 관리 전반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생아 수가 16개월째 늘면서 2년 연속 증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10월 들어 증가세가 다소 둔화한 양상입니다.
국가데이터처가 공개한 '2025년 10월 인구동향' 보고서를 보면 10월 출생아 수는 2만1천958명으로 1년 전보다 2.5% 증가하며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10월 출생아 수 증가율은 최근 16개월 사이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작년 10월 증가율이 워낙 높았던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샙니다.
출생아 수는 2023년에 전년보다 7.7% 쪼그라든 23만28명을 기록했다가 지난해에 3.6% 증가한 뒤 현재까지 증가추세가 이어지면서 2년 연속 플러스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어나는 아기는 늘었지만, 사망자가 더 많았기 때문에 10월 인구는 7천781명 자연 감소했는데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72개월 연속 자연 감소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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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13시] [12월 24일 13시]](https://file.cbs.co.kr/201903/20190319165632.jpg)


